살다보면 모아놓은 돈 말고 긴급히 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금융권에서 돈을 빌릴 수 있어야 하는데, 돈을 빌리는 방법도 다양한지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많이 알고 있는 방법인 신용대출이 가장 대표적인 대출 방법이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담보가치만큼 대출을 받는 방식이 주택담보대출입니다. 여기에 자동차를 담보로 맡기고 받는 자동차담보대출도 있으며, 오늘 살펴볼 마이너스통장도 있습니다.

신용대출은 금액을 정해 그만큼을 한번에 대출하여 입금받는 방식입니다. 목돈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지만, 당장은 일부만 필요하고 나머지 금액은 나중에 필요할 경우 번거롭게 두번 일을 해야 하거나, 혹은 여유자금을 그대로 묵혀두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역시 담보가 있어야 한다는 가장 큰 단점과 함께 한번 설정한 근저당을 변경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추가로 든다는 단점이 있죠. 때문에 필요한 자금을 간단하게 사용해야 하는 때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양쪽을 모두 만족시키는 형태의 대출입니다. 오늘은 이 마이너스통장이 무엇인지, 또 이자율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이란 대출의 한도를 정하고 정해진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자금을 인출할 수 있는 통장입니다. 공식적인 용어로는 한도대출이라고도 하며, 통장의 잔액이 마이너스로 표시되므로 통상 “마이너스 대출”이라고표현하고는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통장에 1천만원의 한도를 약정하고 대출을 실행하면 그 통장은 마이너스 통장이 되는것입니다. 아무런 돈을 인출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잔고가 0 원이겠지만, 100만원을 인출하면 잔고가 -100만원이 찍히게 되는 구조입니다.

마이너스 대출통장은 쓰는 만큼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1일에 500만원을 인출해 쓰고 20일에 이를 다시 채워넣었다면 500만원에 대한 20일간의 이자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이자율을 연 6%라고 했을때 500만원 x 20/365 x 6% = 1만 6,400원의 이자를 내게 되는 것이죠.

한도대출 통장은 약정 한도 내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만 돈을 꺼내 쓸 수 폰테크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중간에 돈이 생긴다면 다시 채워넣어 이자를 줄일수 있죠.

그러나 금융권 전체 통합으로 개인의 채무를 따질때 마이너스 통장은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약정 금액 전부가 대출금으로 계산됩니다. 특히 DSR 을 계산할 때 개인의 채무에 마이너스 통장을 포함시키게끔 되어 있죠.

이때문에 5천만원의 약정 한도대출을 가지고 있으면서 1천만원만 사용한 사람이라도 다른 대출을 받기 위해 계산하는 개인 채무에는 5천만원이 그대로 계산되게 됩니다. 언제든지 사용가능한 대출이기에 한도 전체를 채무에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마이너스 대출은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약간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은행입장에서는 확정적인 이자수익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더 높은 이자율로 이를 보충하려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더하여 대출한도 또한 마이너스 대출이 신용대출보다 적은 경향을 보입니다. 역시 마찬가지의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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